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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공 : BENEDEF DESIGN LAB (베네데프 연구소)
제 목 :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세요 "저는 기타가 참 조아요."
종 류 : 엽서
홈페이지 : http://benedef.com
제작 년도 : 2009년
디렉터 : 원덕현
포토그래퍼 : 임정윤
모델 : 안준석
작품설명 :
한국 전통문화인 돌잡이에서 영감을 얻어 <UN아동권리협약 제12조 어린이의 의견 존중> 부분을 알리고 지켜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어린이에게 포커스를 집중시키기 위해서 어른들의 손들만 등장시켰지만 매니큐어와 시계, 반지, 팔찌 등으로 어른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강요하는 물건의 의미들은 망원경은 학자 혹은 박사, 연필은 교수, 청진기는 의사, 망치는 판사를 의미한다. 즉, 4가지 물건 모두 돈과 명예, 권력을 나타내는 반면 어린이가 양손에 움켜잡고 있는 기타는 꿈과 희망 더 나아가서 자유를 의미한다. 양손으로 기타를 잡고 있는 것은 그 만큼 더 간절함을 의미한다. 어른들이 강요하듯이 내미는 물건에 우는 어린이의 모습으로 최후의 주장임을 표현하였다. 카피라이트 “나(X) 저는 기타가 참 조아요”는 어린이가 크레파스로 쓴 손글씨로 표현하여 좀 더 아이의 심정임을 강조하려 하였으며, 오타와 서투른 맞춤법으로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의견 말하고 싶어하고 존중 받고자 하려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제작의도 :
2009년은 UN아동권리협약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이하 CRC) 이 2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그 기념으로 하여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자는 캠페인을 했었고 나 역시 그것에 참여했었다. 물론 나는 아름다운 패배자가 되었지만 난 아직도 나의 캠페인이 마음에 든다. 난 나의 것에 대해서 잔인하게도 점수를 안주는 편이지만 사실 이것은 마음에 든다. 그래서 제작하는데 있어서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었다. 크리스마스와 망년회가 기다리는 12월이 왔다.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에는 좀 더 따뜻하게 지내는 것을 희망한다. 나뿐만아니라 나의 모든사람들이. 그리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아직도 살아계시다면 전세계 수 많은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엽서를 제작했다. 총 50장으로 초한정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미 10장이상은 지인들에게 유포되었다. 내가 주는 것은 단순한 선물의 개념을 넘어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이 메세지가 먼훗날에라도 행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전달한다.
* 유엔 아동권리협약(CRC,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은 아동을 단순한 보호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로 보고 이들의 생존, 발달, 보호에 관한 기본 권리를 명시한 이 협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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